아차산 등산코스

아차산에 갔다왔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
아차산역에서 내려서 걷는 것보다는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걸으면 더 한적하다고 해서 나는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아차산까지 걸어갔다.

<광나루역에서 아차산입구가는 방법>

1. 먼저 광나루역 1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한다.

2. 쭉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빠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빠질 수 있는 길이 3번째로 나오면 들어간다. <서울 둘레길(용마, 아차산구간)>이라는 표지판이 있음!

3. 쭉 걷다보면 길 넌너편에 CU가 앞에보일 것이다. CU를 오른쪽에 두고 신호등을 한 번 건넌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걷다가 왼쪽으로 꺾어 광장중학교 길을 따라 쭉 걷는다.

4. 쭉 걷다보면 광장초등학교가 나온다.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쭉 걷기!

5. 걷다보면 집을 개조한 여러 식당이 나온다. 쭉 걷는다.

6. 작은 텃밭이 오른쪽에 나온다. 쭉 걷다보면 아차산 생태공원이 나온다.

7. 계단을 내려가 생태공원안을 구경해도 좋고 생태공원 구경을 안할 사람들은 차도 옆 오르막길을 따라 쭉 직진해서 언덕을 올라간다.

8. 아차산 입구도착!! (편의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광나루역 1번출구에서 나와 계속 직진하다보면 아차산 등산로 안내판이 나온다.

나는 아차산 1번출구에서 쭉 걸어서 지하차도로 왔다. 옆에 예쁜 꽃들이 있어 구경하면서 왔다. 이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광장중학교가 나온다!

광장초등학교앞이다!!

여기서부터 가게가 나오는데 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것 같았다. 여기서 왼쪽으로 쭉 간다.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텃밭이 나온다. 시에서 운영하는 작은 짜투리 텃밭이라고 한다. 주말농장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다. 작은 텃밭에는 작은 이름푯말도 같이 꽃혀 있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아차산 생태공원이 나온다.

연못이 있어 구경하다갔다. 연꽃 색깔이 너무 예뻤다. 하얀색, 분홍색, 보라색 등등 너무 예뻤다!
아차산입구에 도착했고 정상을 향해 오르기시작했다!

가는길에 만난 유적 안내판과 바닥에는 밤송이들이 떨어져있었다!!

이렇게 표지판이 있었으나 길을 찾기가 어려웠다...
정상 표지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다보니 '고구려정', '아차산성'가는 길 등 같은 표지판만 보였고,,,,
'정상'이라는 표지판은 보이지 않아 헤맸다.
TIP.. 길을 잘 모를 때는 주변 어른들에게 정상 어디로 가냐고 꼭 물어보면 산타기

<한강전망대>

어찌어찌해서 한강전망대도 지났다. 여기에 태양열로 핸드폰 충전하는 곳도 있었다!!

길을 헤매다가 까마귀도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을 잃어서 사람들에게 정상가는 길을 물어보기 시작.
그렇게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정상을 향해왔다..
정상은 아차산 3보루쪽에 있다!

이 길만 오르면 정상이라고 한다!! 이 길 바로 밑에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이라고 작은 전망대가 있다. 서울이 다 보이는 곳인데 이곳도 들려보면 좋을 것 같다. 정상 하늘이 너무 너무 너무 예뻤다. 진짜 산을 타러갈 땐 날씨가 맑을 때 와야하는 것 같다.

이게 정상이라고 한다. 그냥 지나칠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알았다. 원래 산 정상에는 큰 바위같은 비석이 있는데 그 비석은 산 입구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정상에 도착!! 인증사진을 남기고 하산한다!

하산하는 길에 '아차산4보루'를 들렸다. 역사관련 안내가 나와있다. 아차산에는 아직도 유물이 발견된다고 한다.

너무 너무 예쁜 하늘!!!!! 여기가 더 정상 같았고 길이 엄청 예뻤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좋을 것 같다.

모두들 아차산에서 바라본 풍경 감상하고 가세요!!

예쁜 아차산 4보루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려오는 길에 '긴고랑길계곡'을 들리기로 했다!!

시원하고 아기들도 있었고 어른들도 있었고 초등학생들도 있었다.
오리발이랑 수영모, 수영안경 쓰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고 옛날 어렸을 때 계곡놀러갔을 적이 생각났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계곡에서 노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재밌게 사는 것 같았다!!

발 담그고 놀고!!
내려오니 버스타는 곳이 있어서 광진2번을 타고 찬양교회 앞에서 내려서 지하철역으로 걸어갔다!!
음식도 맛있게 먹고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