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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일정DAY2/참숯불구이교래흑돼지/오르다/오르다카페

by 혜오리감자 2020. 2. 1.

그렇게 배가 고픈 관계로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지 고민을 했다.
결정된 곳은 바로! 
참 숯불구이 교래 흑돼지다.
밥을 먹으러 가며 16명이 간다고 세팅해달라고 전화로 예약을 했었다.
 
교래 흑 돼지 입구에 도착했다.
우리가 간 곳은 2호점이었다.
입구에 가니 플랜카드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맛없으면 돈 안 받아요"
나는 다짐했다.
맛없으면 맛없다고 진짜 말하기로..
 
그렇게 자리에 앉은 후 뭘 먹을지 고민을 한 후 주문했다.
나는 흑돼지를 처음 먹어보는 거라 정말 설렜다.
흑돼지...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했다.
 
고기가 나왔는데 일하시는 분들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셨다.
옆에 자리를 잡고 서서 고기도 구워주시고 리필해달라는 반찬도 리필해주셨다.
친절하셨다.
흑돼지는 정말 맛있었다.
반했다..
어제 먹은 귤 막걸리가 생각나서 귤 막걸리도 시켜서 먹었다.
그런데 너무 급하게 마셔서 인지 얼굴이 엄청 빨개졌었다.
흑돼지 가게에서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나오면서 사탕도 있길래 먹고 나왔다.
 
밥을 먹고 카페에 가기로 했다.
우리는 오르다 카페에 갔다.
친척언니가 우리를 어디로 이끌었다.
들어가보니 숙소처럼 생긴 곳이었다.
알고보니 지금은 카페로 사용하지만 어떨 때는 숙소로 사용하는 곳이었다.
 
1층에는 누군가가 있길래 우리는 2층에 올라갔다.
궁금해서 3층에도 올라가봤었다.
바다가 보였고 정말 뷰가 아름다웠다.
삼촌이 쏜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은 친척들이 마실 음료를 적고 주문하는 곳으로 갔다.
 
주문하는 곳에 가니 빵이 있었다.
 딸기랑 귤이 올라 간 빵부터 성산일출봉을 연상케하는 빵까지..
정말 맛있어보였다.
그래서 빵도 먹고 싶은거 다 골랐다.
 
그렇게 빵과 음료를 가지고 친척들이 있는 곳으로 가려했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자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너무 셌다.
여기서 유의할 점이 바람이 세서 종이 같은 건 날라간다.
내가 그랬다.. 종이가 날랐는데 그거 잡으려고 1분동안 난리쳤다.
사람들은 나를 쳐다봤고,,
나는 너무 부끄러웠었다..
 
다행히 종이가 뺑뻉 돌다가 난간에 붙길래 나는 종이를 잡았다.
그리고 친척들이 있는 곳으로 갔고 나는 내가 주문한 핫초코를 먹었다.
초코가 진하니 맛있었지만 달았다.
 
2층에는 안쪽에 들어가 보니 포토존도 있었다.
우리가 만든 포토존일수도 있는데 예쁜 카펫이 깔려있었다.
거기서 사진도 찍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한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포토존이 있었다.
하늘로 가는 계단처럼 만들어놨다.
너무 예뻤다.
친척들이 사진을 찍길래 나는 화장실이 급해서 잠깐 화장실에 갔다왔다..
그런데.... 친척드리 사진을 다 찍은 상태였고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는 결국 사진을 못 찍은 것이다...
 
너무 슬펐지만 친척들이 이동하길래 이동했다..
하지만 너무 아쉬웠다.
나중에 제주도에 다시 가게되면 나는 꼭 거기서 사진을 찍을 것이다.
그만큼 정말 예뻤기 때문이다.
 

교래흑돼지입구
교래흑돼지-흑돼지
오르다카페3층
오르다카페-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