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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드 - 프렌즈 쉐도잉 도전!

by 혜오리감자 2020. 1. 23.

유튜브를 하다가 어쩌다 보니 양킹이라는 유튜버의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은 바로 미국 드라마를 쉐도잉 하며 영어를 배우는 거였다.
양킹은 프렌즈라는 드라마를 쉐도잉 하며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비교해서 영상 안에 담았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쉐도잉을 하며 영어를 거의 잘 못 말하는 상태에서 외국인과 프리토킹이 가능한 상태까지 유튜버는 성장해 있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는 “나도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1달 동안 모던 패밀리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며 쉐도잉을 했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그때 쉐도잉을 정말 열심히 해보지 않았던 내가 생각났다.
그래서 이번엔 한 번 양킹처럼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미국 드라마를 보고 쉐도잉을 하다가 어느새 외국인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면 일본어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어는 중학교 2학년 때 일주일에 두 시간씩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주일에 한 시간씩 배웠었다.
하지만 아직 일본어는 문법도 모르는 게 많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항상 있지만 실천은 안 했던 것 같다.
나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고 못하는 편이다. 말하기는 정말 못한다..
문장을 하나 읽더라도 버벅거리게 되고 매끄럽게 잘 못 말한다..
그런데 프렌즈라는 드라마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이 많고 비교적 쉽기 때문에 프렌즈라는 드라마로 쉐도잉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는 제주도로 친척들끼리 여행을 가서 여행을 갔다 와서부터 실천하려고 한다.
하루에 30분 이상은 쉐도잉 하자는 게 내 목표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진도를 많이 나가버리면 내 실력에 비해 너무 과도한 양을 해버리는 거기 때문에 빨리 지쳐버릴 수 있다고 그랬다.
내가 해낼 수 있는 만큼 열심히 반복해서 하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문장을 열심히 반복하여 읽어보며 한 문장이라도 정말 배우들처럼 하는 걸 목표로 하려 한다.
 
그래서! 내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하루에 한 번씩 여기에 기록하려고 한다.
오늘 진도 나간 문장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잘 안됐던 문장은 무엇이었고 모르는 단어들은 뭐가 있었는지 쓸 것이다.
발전된 내 모습이 보이면 뿌듯할 것 같다.
나와 같이 쉐도잉을 하는 분이 생기면 같이 열심히 하면서 서로에게 동기부여도 될 것 같다.
 
외국인과 프리토킹을 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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